안녕하세요
척척 석사 냥입니다
오늘은 염산 pH와
염산이 피부에 닿았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염산은 모두가 알다시피
굉장히 위험한 물질이에요
염산은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데요
60대 남성이 공무원이 자기 말 안 들어준다고
공무원에게 염산 뿌린 사건도 있었고..
최근까지도 야구선수에게 염산 테러 협박을 한
사건도 있어서
선수 보호조치도 내려졌었고요
진짜.. 피해자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ㅠ
심지어 이건 이틀 전 기사네요
스토킹으로 염산 테러 협박한 33세 여성이
벌금형을 받았다는 내용이에요..
할말하않..^^
(벌금 실화야?? 앙?? 실형 때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발생하는
염산테러 사건...
심지어 인도에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염산테러가 무려 1600건이 발생했다고 해요
거의 하루에 한 번 꼴로 발생한 거예요
염산이 위험한 이유는
염산의 pH가 매우 낮기 때문인데요
염산은 그 농도에 따라서
묽은 염산과 진한 염산으로 나누는데요
농도가 10% 이하: 묽은 염산
농도가 35% 이상: 진한 염산
이라고 합니다
<염산 pH>
묽은 염산의 pH는 -0.5
진한 염산의 pH는 -1.1이라고 해요
보통 염산 pH는 1 이하이다
이렇게 알려져 있더라고요!
제가 pH가 음수가 가능한가
하고 찾아봤는데
너무 강산은 pH가 음수값,
즉 마이너스를 갖기도 한다네요
얼마나 강산인지 느껴지시나요?
"대부분의 물질은 pH값이 0과 14의 사이를 나타내지만,
pH가 0보다 작은 음수값이거나 14보다 큰 값을 가지는
초강산, 초강염기 물질들도 존재한다
참고하세요!
그럼 염산이 피부에 닿았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염산은 강산이어서 염기성인
인체의 피부를 녹여요.
피부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건
그냥 다... 녹인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만약 염산이 피부에 닿으면
절대 문지르지 말고
119에 신고한 뒤 빠르게!
염산이 닿은 부위에 물을 부어줘야 한다고 해요
수돗물의 pH는 7이기에 염산의 산 성분을
중화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양의 물을
환부에 계속해서 뿌려주는 게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에요!
만약 피부를 문지르면
피부 손상 범위가 넓어지거나
병원균이 침투하기 유리한 조건이 된다고 해요
또한 염산에 의한 화상은 순식간에
일어나지 않으므로
침착하게 화장실로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염산이 묻은 옷은 반드시 벗거나 잘라서 제거하고
염산이 만약 눈에 들어갔다면
주위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눈에 물을 부어서 씻어야 합니다
실험실에서 다들 저 눈 씻는 장비
한 번씩은 보셨을 거예요
염산뿐만 아니라 다른 물질들도
눈에 들어가면
바로 저 장치로 달려가셔서
눈을 씻어야 합니다
염산은 실험실에서도 다루기도 하니까
더욱 조심해서 사용하시고
앞으로 염산을 이용한 테러는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헬스조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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